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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의 성공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

덴마크의 유명한 셰프 테오는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호하고 엄격한 셰프로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까다롭습니다.

어느 날 투자자가 식사하러 오기로 한날 투자를 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의 상속은 리스톤키 성을 포함한 꽤 큰

땅을 남기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단 투자자를 맞기 위한 준비를 하는 중 주방까지 들어와서 깐족거리는 투자자의 행동에

참지 못하고 화를 내게 됩니다.

테오는 어릴 적 아버지와 헤어진 후로 연락조차 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테오는 새로운 더 좋은 식당을 차리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합니다. 테오의 어머니는

평범한 것도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투자를 날려버리고 테오는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토스카나로 향합니다.

성에 도착한 테오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식당을 찾아갑니다.

서비스부터 음식맛까지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은 테오는 음식을 다 먹지도 않고

일어납니다. 결제를 하려고 카드를 받아 든 종업원 소피아는 그가 테오라는 것을 알게 되며 음식값을

받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담당 변호사인 피노를 찾아간 테오는 하루라도 빨리 성을 팔고 싶어 합니다.

테오는 하루종일 먹은 것이 없어 아버지가 운영하던 주방에 들어가 보니 엉망입니다.

주방을 깨끗이 치우고 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하여 먹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테오는 창밖의 평온한 풍경을 보게 됩니다. 밖에 나와 아버지의 동상에 딱 남들만큼 특별하다는

문구를 보고 위선적이라고 말합니다. 소피아는 석상 안에 테오 아버지가 남기고 싶어 했던 씨앗이 들어있다고 말

하지만 테오는 그냥 가버립니다.

주방에 들어간 테오는 결혼식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은 형편없었고 망신이라고 말합니다. 그 결혼식은 소피아와 변호사 피노의 결혼식이었으며, 소피아는

예산에서 최대한 준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평범한 삶이 주는 특별함

소피아는 전기가 고장 난 리스톤키의 성에 돈을 들여 수리하느라 자신의 결혼식 비용이 모자랐던 것이었습니다.

바쁜 소피아를 도와주기로 한 테오는 같이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목장과 치즈 만드는 곳을 가기도 하고 댄스교습소도 가면서 시골의 정을 느낍니다.

소피아는 예전 성에 살 때 쓰던 자신의 방도 구경시켜 줍니다. 그곳에 있던 두 사람의 맞잡은 손 사진이 소피아와 테오의

어릴 때 사진이라고 알려 줍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피오가 부동산을 매입할 사람을 소개해 주고 결혼식이 끝나면 매매할 조건들을 이야기합니다.

소피아는 테오의 아버지가 작성한 레시피며 테오의 스크랩등을 보여 줍니다. 아버지는 항상 테오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테오는 아버지가 본인을 버렸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테오는 결혼식날 본인의 식당 직원들과 함께 음식을 해주겠다고 하며 직원들을 토스카나로 데리고 옵니다.

그렇게 결혼식 준비를 하던 중 테오와 소피아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피아는 피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피로연의 음식은 호평을 받습니다. 덕분에 성을 좋은 가격을 받고 팔 수 있게 됩니다.

동네에서는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테오를 한 번도 찾지 않은 아버지는 원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동상을 부순 후 다시 도시로 돌아온 테오는 예전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진 모습이었습니다. 돌아와 많은 생각들을 한 테오는

다시 토스카나로 돌아갑니다. 소피아는 떠나버렸으며, 성을 두 배의 가격으로 다시 삽니다. 부서진 아버지의 동상 안에는

계란껍데기들이 들어 있었는데, 그것은 어린 테오와 아버지가 같이 요리를 할 때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다시 식당을 열고 있던 어느 날 소피아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방이 있냐고 물어보고 테오는 서빙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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